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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충북 출신 대거 발탁, "섣부른 기대 말아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81  취재기자 : 김대웅, 방송일 : 2017-05-30, 조회 : 1,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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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인사 음성 김동연 증평 이금로 충주 피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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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도종환 의원의 문체부 장관 내정으로
이번 정부에서는 충북 출신 인사들이
동시에 대거 발탁됐습니다.

지역 출신 인사들이
대거 포함되면서 기대가 높은데,
섣부른 기대는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김대웅 기자입니다.
◀END▶

◀VCR▶

음성 출신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증평 출신 이금로 법무차관,

충주 출신 피우진 국가보훈처장과
청주 출신 노영민 주중 한국대사.

여기에 청주 출신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까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충북 출신 차관급 이상 인사는
벌써 5명으로 늘었습니다.

지역 출신이 요직에 오르면서,
현안 사업 해결에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습니다.

◀INT▶
장선배/충북도의회 부의장

특히 이들 대부분이 어린 시절은 물론
초중고까지 혹은 대학까지 지역에서 생활해
고향만 출신인 사람들과 차이를 보입니다.

하지만 섣부른 기대는
실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난 박근혜 정부에서도
충북 출신 인사가 어느 때보다 많았습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를 시작으로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윤성규 환경부 장관,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까지 .

청주 출신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국정농단의 주역으로 결국 구속되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단순히 지역 출신 인사를 중용했다고 해서
지역이 발전하는 것은 아닙니다.

◀INT▶
이혁규/청주교대 사회과교육과 교수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는 하지만
고향을 더 챙겨주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을 위해 국가를 제대로 운영해 주는
정부입니다. MBC 뉴스 김대웅입니다.